핵심 요약
- 국내 유방암 검진 권고안은 40-69세 무증상 여성에게 유방촬영술 검진을 2년마다 권고합니다(권고등급 B).
- 국가암검진 사업의 유방암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 여성이고 주기는 2년이며 방법은 유방촬영입니다.
- 무작위대조 임상시험 메타분석에서 유방촬영술 검진군은 대조군보다 유방암 사망률이 약 19% 낮았습니다.
- 유방초음파를 단독 또는 병행 검진으로 권고하거나 반대할 근거는 불충분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권고등급 I).
- 미국영상의학회(ACR)는 유전 변이나 평생 위험 20% 이상인 여성에게 25~30세부터 MRI 감시를 권고합니다.
유방암 검진은 몇 살부터 시작하나요?
증상이 없고 평균적인 위험을 가진 여성은 40세부터 시작합니다. 국내 유방암 검진 권고안은 40-69세 무증상 여성에게 유방촬영술을 이용한 검진을 2년마다 시행할 것을 권고합니다(권고등급 B).
국가암검진 사업도 같은 기준을 씁니다. 유방암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 여성이고 검진 주기는 2년이며 검진 방법은 유방촬영입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작위대조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했을 때 유방촬영술 검진군의 유방암 사망률 상대위험도는 0.81(95% 신뢰구간 0.73-0.91)이었습니다.
- 검진군은 대조군보다 유방암 사망률이 약 19%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했습니다.
미국 질병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PSTF)도 2024년에 40~74세 여성에게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권고했습니다(B 등급).
70세 이후나 40세 이전에는 어떻게 하나요?
70세 이상은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개인별로 결정합니다. 국내 권고안은 70세 이상에서 개인별 위험도에 대한 임상적 판단과 수검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합니다(권고등급 C). 70세 이상에서 유방촬영술 검진이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는지에 대한 근거수준은 낮다고 평가되었습니다.
40세 이전은 평균 위험 여성에게 정해진 정기 검진 권고가 없습니다. 국내 권고안은 무증상의 평균적인 위험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이면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 임상유방진찰이나 유방초음파검사 같은 추가 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진의 효과와 필요한 검사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본인의 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상담해 정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이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고위험군은 시작 나이가 빨라지고 검사 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 인구의 여성은 약 13%가 평생 유방암에 걸리지만 BRCA1 또는 BRCA2 유해 변이를 물려받은 여성은 60% 이상이 유방암에 걸립니다.
미국영상의학회(ACR)의 2023년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위험이 있는 여성·계산된 평생 위험이 20% 이상인 여성·젊은 나이에 흉부 방사선에 노출된 여성은 25~30세부터 MRI 감시를 시작합니다.
- 유방촬영술은 매년 시행하고 시작 나이는 위험 유형에 따라 25~40세 사이에서 정합니다.
- 모든 여성은 25세까지 위험도 평가를 받도록 권고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도 MRI를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많거나 유전적 요인이 있는 고위험군 여성의 선별검사로 설명합니다. 50세 이전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가족이 있거나 난소암·남성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 상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와 자가검진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유방초음파는 유방촬영술을 보완하는 검사이고 자가검진은 변화를 일찍 알아차리는 습관입니다.
우리나라 젊은 여성에게 흔한 치밀유방에서는 정상 유선조직이 하얗게 보여 작은 유방암이 가려질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는 치밀유방에서 작은 종괴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어 유방촬영술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만 증상이 없는 여성 전체에게 초음파를 검진으로 권고하거나 반대할 근거는 아직 불충분합니다(권고등급 I).
자가검진은 다음과 같이 합니다.
- 시기: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합니다.
- 살필 점: 새로 생긴 멍울·유두 분비물·피부 변화·유두 함몰을 확인합니다.
자가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는 없으므로 정기 검진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검진에는 어떤 한계와 위해가 있나요?
유방촬영술 검진에는 이득과 함께 위해도 있습니다. 국내 권고안은 방사선 피폭·과진단·위양성으로 인한 불안감·불필요한 생검과 수술·중간암 발생을 위해로 꼽았습니다. 이득과 위해를 종합했을 때 40-69세에서는 이득이 더 크다고 평가해 2년 주기를 권고했습니다.
치밀유방에서 유방촬영술 결과가 정상일 때 초음파나 MRI를 추가하는 것의 이득과 위해는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USPSTF의 2024년 결론입니다. 그래서 추가 검사는 유방 밀도와 위험 요인을 함께 보고 개별적으로 정합니다.
대상별 유방암 검진 기준 요약
| 대상 | 주된 검사 | 시작 나이·주기 | 근거 |
|---|---|---|---|
| 40-69세 무증상 여성 | 유방촬영술 | 2년마다 | 국내 권고안 권고등급 B |
| 70세 이상 여성 | 유방촬영술 | 개인별 위험도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 | 국내 권고안 권고등급 C |
| 무증상 여성의 초음파 검진 | 유방초음파 단독 또는 병행 | 정해진 권고 없음 | 근거 불충분·권고등급 I |
| 고위험군(유전 변이·평생 위험 20% 이상·젊은 나이 흉부 방사선 노출) | 유방 MRI와 유방촬영술 | MRI 25~30세 시작·유방촬영술 매년(25~40세 사이 시작) | ACR 2023 권고 |
| 증상이 있는 경우 | 진찰과 유방초음파 등 | 나이·주기와 무관하게 진료 | 국내 권고안 임상 고려사항 |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새로 만져지는 멍울이나 유두 분비물·피부 변화·유두 함몰이 있으면 다음 검진 날짜를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40세가 넘었는데 2년 안에 유방촬영술을 받지 않았거나 가족 중 50세 이전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분이 있을 때도 상담을 권합니다. 치밀유방이라는 결과를 들었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유방초음파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대·30대도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평균 위험의 무증상 여성에게 권고되는 정기 검진은 40세부터입니다.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유전 변이 같은 위험 요인이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진료를 받고 검사 계획을 정합니다.
유방촬영술 대신 초음파만 받아도 되나요?
국내 권고안의 기본 검진 방법은 유방촬영술이고 초음파 단독 검진은 권고하거나 반대할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초음파는 치밀유방에서 유방촬영술을 보완하는 검사로 씁니다.
유방암 검진을 매년 받는 것이 더 좋은가요?
국내 권고안과 국가암검진은 40세 이상에서 2년 주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고위험군은 매년 유방촬영술과 MRI를 권고하는 지침이 있어 위험도에 따라 주기를 정합니다.
유방 자가검진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합니다. 자가검진만으로는 유방암을 진단할 수 없어 정기 검진과 함께 합니다.
70세가 넘으면 유방암 검진을 그만해도 되나요?
70세 이상은 개인별 위험도와 본인의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받도록 권고합니다. 건강 상태와 과거 검진 결과를 놓고 의사와 상의해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