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초음파 결과가 BI-RADS 3이면 6개월 뒤에 다시 검사만 해도 되나요?
네. BI-RADS 3은 '양성 가능성이 높음'이라는 뜻이고 암일 가능성이 2% 이하라서 조직검사 대신 6개월 뒤 추적 검사를 권합니다. 다만 추적 중에 혹이 커지면서 모양까지 달라지면 조직검사로 바꿉니다. 추적은 보통 2년 이상 변화가 없을 때까지 이어갑니다.
핵심 요약
-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BI-RADS 3을 '양성 가능성이 높음'으로 분류하고 6개월 뒤 추적 촬영을 안내합니다.
- BI-RADS 3 소견이 암일 가능성은 2% 이하이며 6~12개월 뒤 재검사를 하고 보통 2년 이상 변화가 없을 때까지 추적합니다.
- ACRIN 6666 연구에서 선별 유방초음파의 BI-RADS 3 병변 745개 가운데 암은 6개로 0.8%였습니다.
- 같은 연구에서 6개월 추적 때 의심스러운 변화를 보인 병변은 1개(0.1%)였습니다.
- 추적 중 커진 BI-RADS 3 병변의 암 비율은 4.9%였고 크기만 커지고 모양 변화가 없으면 1.9%였습니다.
BI-RADS 3은 정확히 어떤 뜻인가요?
BI-RADS 3은 '양성일 가능성이 높은 소견'이라는 뜻입니다. 암일 가능성이 2% 이하로 매우 낮다고 보는 범주입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범주 3을 '양성 가능성이 높음'으로 설명하고 6개월 뒤 추적 촬영을 안내합니다.
초음파에서는 주로 이런 모양이 범주 3에 해당합니다.
- 피부와 나란한 타원형이고 경계가 매끈한 혹
- 작은 물혹이 여러 개 모여 있는 혹
- 안쪽이 고르게 어둡게 보이는 타원형 혹
범주 2(양성)처럼 확실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고 범주 4(의심)처럼 조직검사가 필요한 단계도 아닙니다. 그 사이에서 '지켜보며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왜 바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6개월을 기다리나요?
암일 가능성이 2% 이하로 낮아서 조직검사보다 짧은 간격의 추적 검사가 더 알맞기 때문입니다.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 2,662명을 대상으로 한 ACRIN 6666 연구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519명(19.5%)에게서 BI-RADS 3 병변 745개가 발견되었고 그중 암은 6개(0.8%)였습니다.
6개월 추적 때 의심스러운 변화를 보인 병변은 1개(0.1%)뿐이었습니다. 이 병변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침윤성 유관암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개월을 기다린다고 해서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드물게 숨어 있는 암을 이른 시기에 찾아내기 위한 계획된 확인 과정입니다.
추적 검사는 언제까지 받아야 하나요?
보통 2년 이상 변화가 없을 때까지 받습니다. 첫 재검사는 6~12개월 뒤에 하고 그 뒤에도 정기적으로 같은 부위를 확인합니다.
ACRIN 6666 연구는 BI-RADS 3 병변을 6개월·12개월·24개월에 추적하도록 정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암 6개가 확인된 시점은 서로 달랐습니다.
- 처음 발견 당시 2개
- 6개월 추적 1개
- 12개월 추적 1개
- 24개월 추적 1개
- 예방적 유방절제술 1개
24개월째에 확인된 암도 있었으므로 한두 번 괜찮았다고 추적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추적 간격과 기간은 병변의 모양과 개인 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추적 중에 혹이 커지면 암인가요?
커졌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닙니다. 크기만 커지고 모양이 그대로인 경우 암 비율은 1.9%였습니다.
한 연구는 BI-RADS 3 병변 12,514개를 추적했고 그중 738개(5.9%)가 커졌습니다. 이 연구는 6개월 동안 최대 지름이나 앞뒤 두께가 20% 늘어난 경우를 '커졌다'고 정의했습니다.
충분히 추적된 527개 가운데 암은 26개(4.9%)였습니다. 초음파에서 모양 변화가 함께 나타난 병변은 암 비율이 16.8%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크기 변화보다 모양 변화가 더 중요한 신호입니다. 경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해지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BI-RADS 범주별 의미와 다음 단계 (미국 국립암연구소 기준)
| 범주 | 판정 | 다음 단계 |
|---|---|---|
| 0 | 추가 영상 평가 필요 | 범주를 정하기 전에 추가 촬영 |
| 1 | 음성 | 정기 검진 유지 |
| 2 | 양성 소견 | 정기 검진 유지 |
| 3 | 양성 가능성 높음 | 6개월 뒤 추적 검사 |
| 4 | 의심스러운 이상 소견 |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음 |
| 5 | 암 가능성 매우 높음 | 조직검사 필요 |
| 6 | 조직검사로 확인된 암 | 치료 시작 전 단계 |
이럴 땐 진료를 받으세요
BI-RADS 3 판정을 받았다면 안내받은 추적 날짜(보통 6개월 뒤)에 맞춰 검사를 받으세요. 그 전이라도 혹이 눈에 띄게 커지거나 단단해질 때·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붉어질 때·유두에서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올 때·겨드랑이에 새 멍울이 만져질 때는 날짜를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서울베스트외과의원에서는 초음파로 이전 검사와 크기·모양을 비교해 확인합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결과지와 영상을 가져오시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BI-RADS 3이면 암일 확률이 얼마나 되나요?
2% 이하입니다. 선별 유방초음파 연구에서는 BI-RADS 3 병변 745개 중 6개(0.8%)가 암이었습니다.
BI-RADS 3인데 조직검사를 꼭 해야 하나요?
대부분은 조직검사 대신 6개월 뒤 추적 검사를 합니다. 추적 중 모양이 달라지면 조직검사를 합니다.
BI-RADS 3 추적 검사를 6개월보다 늦게 받아도 되나요?
안내받은 날짜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6개월 추적에서 의심스러운 변화가 확인되어 암으로 진단된 사례가 있습니다.
BI-RADS 3과 4A는 어떻게 다른가요?
범주 3은 암 가능성이 2% 이하라서 추적 검사를 합니다. 범주 4A는 2% 초과 10% 이하라서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
2년 동안 변화가 없으면 검사를 그만해도 되나요?
짧은 간격의 추적은 보통 2년 이상 변화가 없으면 마칩니다. 이후에는 나이와 위험도에 맞는 정기 검진을 이어갑니다.